공영버스도입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교통개발연구원이 지난해 시 지역 주민 5백명을 대상으로 한 버스이용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7.1%가 '이용할수 있는 버스 노선이 너무 적다'고 답했고 '배차간격이 너무 길다'는 응답도 29.5%가 나와 버스노선 증설과 증차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그 외 불편사항에 대한 중복응답에서도 '배차간격이 너무길다' 58.5%, '노선이 너무 적다' 49.6%, '심야버스 이용 불편' 41.4%, '직결노선 미비' 32.5%로 순으로 응답해 배차간격과 노선부족에 따른 주민불편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또, 버스운행의 우선개선 사항으로 42.7%가 '운행시간 단축'을, 32.%가 '버스 직결노선의 확대'라고 답했고 그 외 중복응답에서도 '직결노선 증대' 55.6%, '운행시간 단축' 52.6%,'요금의 저렴화' 47.2% 순으로 응답해 버스이용 불편사항 조사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한편, 버스탑승조사에서는 조사대상 전체노선의 회당 평균 승치인원은 학생 6명, 일반 22명으로 조사됐으며 시내좌석버스가 회당 36명, 시내일반버스 31명, 마을버스 22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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