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와 사회정의가 실현되는 시민사회를 위한 김포경제실천연합회가 공식 출범했다.

김포경실련준비위원회는 18일 오후 7시 사우동 효원문화센터에서 경실련 박병옥 사무총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창립대회를 열고 용화사 석지관 주지스님과 김흥주베드로 김포성당 주임신부를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김포경실련은 지난 2001년 창립발기인 대회 및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 준비위 체제로 활동에 들어가 김포변전소 대책위 참여와 시정운영 평가자료 제출, 러브호텔과 관련한 도시계획조례 재개정, 한국인 비하 영화인 ‘007 어나더 데이’ 조기 상영 중단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었다.

또 지난해 학교급식 개선을 위한 조례제정 운동본부 준비모임에 참여, 경기도학교급식지원조례를 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데 기여했으며 김포신도시 관련, 범시민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창립총회와 대회를 마친 김포경실련은 교육위원회와 환경위 등 5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김포시민들의 사회 참여의식 함양과 김포시 의정 및 시정 모니터링, 지방차치제도 완성과 시민사회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에 나서게 된다.

다음은 김포경실련 조직구성
▲공동대표 석지관(용화사 주지), 김흥주베드로신부(김포성당)
▲고문 장기정(양곡신협이사장), 이경재목사(양곡금파교회)
▲감사 남한서(남한서회계사무소)
▲전문의원 이영백(김포대 유아교육과 교수), 윤경배(김포대 전산학과 교수), 이종기(변리사),김승섭(변호사), 윤순영(야생조류전문가)
▲지도위원 김형창지도위원장(감초당한의원), 김창집(김창집치과의원원장), 백종일(서울여성병원원장), 변문수(김포시사진협회부회장), 이동화(솔빛치과원장), 도현순(김포우리병원부원장)
▲집행위원장 신성식
▲사무국장 어중선
▲간사 박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