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반대 지지 후보 밀어주겠다
신도시반대 지지 후보 밀어주겠다
  • 권용국
  • 승인 2004.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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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투위 8일 기자회견 통해 원칙 밝힐 예정
김포신도시반대투쟁위와 양촌신도시결사반대투쟁위원회가 17대 총선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신도시반대 지지표명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고 나서 각 당 후보들의 행보에 괌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신도시건설반투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강제수용법인 택지개발촉진법에 의해 국민의 기본권이 박탈당하는 처지에 놓여 있는데도 시와 시의회가 정부정책이라며 손을 놓고 있다'며 '이번 총선 출마 후보자 가운데 우리의 요구에 동참하는 후보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단체들은 오는 8일 오후 2시 김포2동사무소에서 각 당 후보자들에게 신도시편입예정지구 주민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을 예정이다.

한편, 신도시편입지역인 양촌면과 장기,운양동 지역에는 현재 1만5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유권자수는 7천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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