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서, 보복운전 신고자 감사장 및 포상금 수여
김포서, 보복운전 신고자 감사장 및 포상금 수여
  • 김포데일리
  • 승인 2015.06.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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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경찰서(총경 윤승영)는 6. 30(화) 14:00, 김포경찰서에서 지난 6월 15일 김포 태장로에서 발생한 보복운전 사건에 결정적 증거를 제공한 신고자 박씨(44세, 남)에게 감사장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신고자 박씨는 사건당일 태장로를 주행 중 갑자기 1차선에 주행하던 스타렉스 차량이 차선을 변경하여 앞서 주행하던 오토바이를 그대로 충돌하는 것을 목격을 하였다.

이후 경찰관과 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긴급조치 후 사건내용이 그대로 담긴 블랙박스 영상까지 제공해 보복운전 혐의를 입증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자 박씨는 “요즘 보복운전에 대한 내용을 많이 접하던 중 직접 목격하게 되었다. 사건 현장이 매우 위험해 보여 2차사고가 나지 않게끔 간단한 조치를 한 것 뿐이며, 블랙박스 영상제공 역시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감사장을 주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윤승영 김포경찰서장은,“오늘날 보복운전은 예전에 운전 중 말다툼에서 점차 도를 넘는 범죄행위로 이어지는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투철한 신고정신으로 사건해결에 큰 도움이 된 신고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의 신고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사건 피의자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집단,흉기등상해) 법률을 적용한 상태로 구속 수감되어 조사 중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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