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차량디자인 시민품평회통해 최종 확정
김포도시철도차량디자인 시민품평회통해 최종 확정
  • 김포데일리
  • 승인 2015.07.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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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7.1일부터 7일(7일간)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시민 대상으로 실시한 “김포도시철도 차량 실물(목업) 품평회” 결과를 반영해 차량 디자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2013. 11월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된 차량 실내·외 디자인을 기준으로 제작된 실물 차량에 대하여 시민들이 직접 차량을 감상한 후 선호하는 색상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품평 결과, 차량 외형은 부드러운 곡선과 유연함을 지니고 공간을 가로지르는 시원한 흐름의 속도감을 주며 김포의 황금들녁과 서울 9호선과의 연계성을 강조한 색상이 최종 결정됐고, 실내 좌석은 외형디자인과 조화롭고 향후 유지관리 등을 고려 갈색계열의 색상이 선정됐다.

≪ 품평 결과 ≫
 

참여인원

 
(명)
외형
실내
2,400
1,684(80%)
419(20%)
631(26%)
1,769(74%)

 

또한, 편의시설 및 각종 기술사항 등 수렴된 의견들은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계에 반영하기로 했다.

차량제작은 2015년 8월까지 설계를 보완해 9월부터 차량 제작에 착수하게 되며 2017년 2월 초도편성 반입을 시작으로 2017년 12월까지 전량(46량) 차량기지 반입을 완료하고 시운전에 착수하게 된다.

김포시 도시철도과(과장 박헌규)에서는 이번 품평회를 통해 보여주신 다양한 계층의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대해 최고의 도시철도 건설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도시철도 터널 등 노반공사 공정율은 2015년 7월 현재 30%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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