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모 통해 공식명칭 선정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에 건립예정인 '통진두레놀이 전수회관 및 문화공연장’의 공식명칭이 '김포 한울 문화전당'으로 결정됐다.시는 15일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공무원과 시민대상으로 통진 두레놀이의 전승회관에 대한 이름 공모결과 총 49건이 접수, 이 가운데 '부르기 쉽고 독창적이며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는 '김포 한울문화전당'을 새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울은 순 우리말로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을 담고 있고 '울'은 울타리, 우리터전을 의미한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완공 예정인 '김포 한울 문화전당'은 총 73억원의 예산이 투입 돼 공연장과 단체 및 개인 연습실, 시청각실, 홍보 및 전시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시는 한울 문화전당을 통해 경기도지정 무형문화재 23호로 지정된‘통진두레놀이’의 계승 발전은 물론 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해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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