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 부천소상공인지원센터(센터장 장광순)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김포지역 소.상공인 순회상담을 통해 31개 업체에 8억4천여만원의 자금 지원을 추천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상공인 순회상단은 중소기업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금지원이 취약한 소상공인과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간 동지역과 읍면동 등 10개 지역을 순회하며 시작 돼 하루 평균 13~15건 총 145건의 상담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0%는 기존 소상공인들로 자금 지원과 인.허가와 관련한 상담을, 20%는 예비 창업자들로 입지와 업조선택 등에 대해 상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순회상담은 먼거리에 있는 예비 창업자와 지역 소상공인들의 불편을 덜기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부천소상공인 지원센터와 김포시 지역경제과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상담을 통해 지원되는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은 년5.4%로 상환기간 최대 5년으로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