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 나이없다
명륜대학(학장 심두섭) 입학식이 16일 유림회관 명륜대학 강의실에서 입학생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희가 된 희끗희끗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향학열이 강의실 안을 메웠다.
심두섭 명륜대학장의 축사 후 최영갑 성균관 총무처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장정애(67. 사우동)할머니는 “나이가 들어서 향교에 대해, 유교에 대해 배우고 싶어서 왔는데, 내용이 딱딱하지만 자꾸 들으면 이해되겠지”하며 만학의 기대와 설레임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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