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상조 사장 A씨 경찰출석 앞두고 자살
국민상조 사장 A씨 경찰출석 앞두고 자살
  • 김포데일리
  • 승인 2016.08.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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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의 수사의뢰에 의해 김포경찰서에서 횡령 등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국민상조 사장A씨(47세)가 오늘 08:05경 김포시 고촌 소재 국민상조 건물 옥상에서 목을 메어 숨져 있는 것을 공동대표 B씨(39세)가 발견하여 신고했다
 
A씨는 지난 7. 18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의뢰되어 금일 오전 10:00에 김포경찰서에 출석 예정이었다, 국민상조에는 87,000명이 가입되어 있었으며, 폐업한 상태임
 
변사자 차량에서 가족과 상조회 고객들에게 남기는 유서 2매가 발견되었으며, 고객들에게는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실망을 안겨 죄송하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타 상조회사와 협의 중이라는 내용이며, 가족들한테 남기는 유서 내용은 유가족의 의견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고 함,
 
4경찰에서는 사체부검을 통해 사인 규명 예정이며, 수사의뢰, 사건에 대해서도 관련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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