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발 빠른 대처로 갯바위 고립된 낚시꾼 구조
소방서, 발 빠른 대처로 갯바위 고립된 낚시꾼 구조
  • 김포데일리
  • 승인 2016.09.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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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9월 24일(토) 18:43경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초지나루 부근 갯바위에서 바다낚시 중 고립된 요구조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해경에 인계 했다.

이날 사고는 이모씨(50대, 남), 이모씨(20대, 남)가 바다낚시 중 빠르게 들어오는 밀물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초지나루 등대 인근 갯바위에 고립되어 119에 신고한 상황으로 신고를 받은 김포소방서 대곶지역대 소방장 홍성래, 신동학 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로프와 구명조끼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사고가 발생한 이 지역은 평소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곶으로 바닷물이 들어올 때 미처 대피하지 못해 인명피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가을철 낚시 등으로 갯벌을 찾는 사람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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