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벽리 일대 11만여 평 시가화용지로 변경
대벽리 일대 11만여 평 시가화용지로 변경
  • 권용국
  • 승인 2005.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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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5일 공청회 열고 주민의견 수렴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와 약암리 일대 11만여평이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가화예정용지로 일부 변경된다.

시는 15일 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을 통한 외국인 투자수요의 적기 수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벽리와 약암리 일대 보존용지 0.371㎢(11만2천여평)를 시가화예정용지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대곶면 사무소에서 김대순 건설도시국장과 이강건 한국도시계획기술사협의회 회장, 이재성 경기도 투자진흥과 미주유치 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계획일부 변경에 따른 공청회를 열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적정보상과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수립 등을 요구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 결과와 변경(안)에 대한 시의회와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한편, 건교부는 지난해 12월 시가 요구한 이 일대에 대한 5만여평에 대한 공업용지지정안을 지난 4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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