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김포시 연합회가 29일 김포종합운장에서 제22회 농업경영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선언과 함께 우승기 반환, 우수 농업경영인 시상 등 식전 행에 이어 벌이진 체육대회는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 축구와 줄다리기 등 총 7개 종목에서 경기가 치뤄졌다.

유준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WTO 등 세계협상 계약이면의 여러 가지 문제로 어려운 지금, 우리 회원 스스로가 농촌을 지킨다는 생각과 자세로 경영인 여러분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마음껏 소리 지르고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체육대회를 즐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