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의원, '행정구역개편 바람직하다'
유정복 의원, '행정구역개편 바람직하다'
  • 권용국
  • 승인 2005.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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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방송 출연, 행정구역개편 관련 당내 입장 밝혀
유정복 국회의원은 최근 일고 있는 행정구역개편 논란과 관련, ‘현행 지방행정체계는 50여 년 전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시대상황에 맞게 개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방송 프로그램인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 이 같이 말하고 ‘한나라당은 경제적, 효율적 국가경영과 국가경쟁력을 키워나가기 위한 행정구역 개편이 바람직하다는데 공감하고 있다'며 '현재 이 문제에 대해 검토와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개편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게 없다’면서‘행정구역 개편이 중대한 문제인 만큼, 국민적 합의내지는 동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공청회 등의 절차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유 의원과 열린우리당지방자치특위 위원장인 심재덕 의원이 함께 출연, 양당의 행정구역 개편안과 제안배경, 그리고 최근의 비판 여론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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