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30대쯤으로 보이는 승객 2명이 통진읍에서 최씨의 차에 탄 뒤 공장이 있는 월곶면 갈산리까지 가자고 해, 가던 도중 갑자기 흉기로 최씨를 찌르고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가 길에 차와 최씨를 버리고 달아났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용의자들의 인상착의를 파악하는 한편, 목격자를 찾고 있다.
최씨는 이들이 달아나자 트렁크 안에서 휴대폰으로 가족에게 연락, 구조 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복부출혈이 심해 다시 일산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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