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금연 클리닉 성공자 1차 수료식 가져
지난 3월 개설한 김포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이 7일 보건소에서 6주과정의 금연성공자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1차 등록자는 114명. 이 가운데 38명이 금연에 성공 이날 수료식을 갖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통 자기의지로 개인이 금연을 할 경우 평균 5%, 상담소 등 전문가의 도움으로 금연 할 경우 20%의 성공률이지만 33%의 성공률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금연에 성공한 이용관(사우동)씨는 “혼자 금연하다 등록했는데, 상담소에 와서 내가 듣고 알았던 상식보다, 정확한 정보와 전문적인 도움이 좋았다”며 “특히, 흡연 여부를 판정해 주는 CO측정기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금연클리닉 6주과정은 기초조사, CO측정(니코틴농도측정), 상담, 금연치 시술, 니코틴 대체제(패치등 ) 제공 등으로 이뤄진다.
김포시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1층에 위치해 현재 금연전문 상담자 2명이 전문 상담을 돕고 있으며 금연을 희망자는 누구든 연중 어느 때나 등록해 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문의 980-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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