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앞서 지난 2일 민주당은 상임위원회를 열고 도서출판 '참벗'대표인 김원길씨(41)를 단일 후보로 공천했다.
8일 성명을 통해 민주당지구당 당직자들은 "타 정당들이 개혁에 맞춰 당변모에 총력을 기울이는 이때에 아직도 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낙하산식 공천을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직자들은 또 "김포와 하등 연관이 없는 자를 후보로 선정한 것은 이번 총선에서 김포지역의 의석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로 간주할 수 밖에 없다"며^낙하산 공천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총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지구당은 지난 1월 박종우의원의 정계은퇴선언 이후 자민련김포시지구당 이용선위원장이 지민련탈당과 함께 지난 1월 30일 민주당에 단독으로 공천신청서를 접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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