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화재 초기대응 ‘말하는 소화기·소화전’ 보급
소방서, 화재 초기대응 ‘말하는 소화기·소화전’ 보급
  • 김포데일리
  • 승인 2017.10.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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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관내 공공기관, 대형판매시설, 공동주택 등에 말하는 소화기와 소화전 총 350여 개가 설치했다.

말하는 소화기 및 소화전은 지난 5월 김포소방서 및 김포시청에서 시범적으로 설치를 시작했고 올 10월에는 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e편한세상캐널시티, 김포에일린의뜰 등에서 말하는 소화기 300여 개, 소화전 50여 개를 설치했다.

‘말하는 소화기’는 소화기에 음성장치를 부착해 소화기를 들면 음성으로 사용법이 안내되며 ‘말하는 소화전’은 소화전함의 문을 열면 사용법이 음성으로 안내돼 소화기·소화전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말하는 소화기‧소화전의 설치로 화재 시 인근 시민에 의한 초기진화가 가능하고 이는 인명 및 재산피해의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말하는 소화기‧소화전의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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