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지뢰 제거 작업은 민간인 출입이 자유로운 김포와 강화도 남단, 주문도, 볼음도 등 여름철 피서지를 중심으로 펼쳐졌으며 이 곳에서는 해마다 한 두건의 유실지뢰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이다.
군 관계자는 “이들 지역은 특성상 유실지뢰로 인한 안전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장마철과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에 한차례 탐색작전을 펼친 후, 폭우나 태풍 등 유실지뢰가 생길 수 있는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다시 지뢰 탐지작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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