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대형재난 대비 2017 긴급구조종합훈련
소방서, 대형재난 대비 2017 긴급구조종합훈련
  • 김포데일리
  • 승인 2017.10.3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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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는 30일 오후 3시 김포시 장기동 뉴고려병원에서 2017년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처럼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소 가동, 긴급구조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15개 유관기관ㆍ단체, 221명의 인원과 50여 대의 장비가 동원돼 실제 상황을 방불케했다.

훈련 대상인 뉴고려병원은 총 병상수 295개에 상주하는 직원 수만 550여명에 이르는 대형 종합병원이다.

훈련은 병원내 3층 식당에서 가스폭발로 인한 대규모 사상자 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해 1단계 119 신고 및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다수사상자 인명구조 및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지원기관 초기임무수행 및 화재진압활동, 김포시 등 지원기관 복구활동 등 4단계로 진행됐다.

배명호 서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 “병원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초기 대비·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고 초기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관계인의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해 실제 재난 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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