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대형화재 방지 및 시민피해 최소화를 위한‘2017년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금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중점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김포시 화재 발생은 평균 137건으로 이중 1월과 2월이 전체 화재 건수의 56.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건수가 50%로 가장 높으며 전기 23%, 기계 17%, 화학 4%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과 대형화재 대비 및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안전약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관리 시책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추진사항은 ▲대시민 119안전문화운동 전개 ▲대형화재 줄이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안전약자 맞춤형 안전관리 등 4대전략 12과제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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