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현 도의원, 공무원 징계 증가, 특단조치 요청
조승현 도의원, 공무원 징계 증가, 특단조치 요청
  • 김포데일리
  • 승인 2017.11.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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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2)은 11월 17일(금) 고양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고양·의정부·동두천양주·파주·연천 등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교육지원청과 파주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 징계가 작년 대비 200%에서 300% 증가한 데 대해 특단의 조치를 요청했다.

조승현 의원은 징계패턴이 변화되고 관행적으로 허용되던 사안에 엄격한 기준 적용으로 징계비율이 상승한 면도 없지 않지만,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것에 대해서는 기관을 책임지는 교육장으로서 역할을 소홀히 한 결과일 수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해당 지역교육장들은 “교육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예방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조의원은 동두천양주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학교 급식소위원회 위원장 선출과 관련하여 도교육청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언급하면서, 원칙적으로 급식소위원회 위원장은 운영위에서 추천된 소위원들 중에서 선출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현장의 학교 운영위원회가 학부모의 대의기관으로써, 보다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고 학교자치가 현장에서 살아있어야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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