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7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제2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됨에 따른 신임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장기동 만들기에 함께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제2기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춘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이웃주민들을 살피고, 알려주고, 보살펴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거리캠페인, 부스운영 등 다각적인 홍보 방안과 임대아파트 관리 사무소와 협업하여 단전, 단수, 관리비 미납 등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공적자원,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지원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논의했다.
공공위원장인 이기일 동장은 “신규 위원들의 포부만큼 장기동을 살기좋고 활기찬 우리동네로 만들자며, 그 역할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시작된 제2기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2년간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회보장 대상자 서비스연계, 취약가구 동향파악 및 모니터링 등 지역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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