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읍장 고상형)과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상형, 이진유)는 지역사회복지 특화사업으로 “우리 동네 행복한 나눔-한울타리 현판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눔활성화를 위한 현판지원사업은 그 동안 성금이나 구입한 성품을 나누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부자의 입장에서 방식, 품목, 후원기간, 수량 등 나눔 방식의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으로 서약서를 제출한 자율참여업체에 현판을 제작 지원하여 참여를 격려하고 전반적 의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나눔의 방법을 예를 들면 음식점에서는 매주 2명에 대해 점심지원을 할 수도 있고, 계란농장에서는 월 계란 10판을 지원할 수도 있다. 이 현판지원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특화사업으로 승인돼 300만원을 지원받은 사업이다.
고상형 통진읍장은 “통진읍의 가게마다 화사한 현판이 걸려 서로 위로하며 살아가는 지역이 되기를 희망하며, 공장에서는 인력채용으로 지원을 할 수도 있어 모든 곳에서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이기에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
이진유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방분권 시대에 우리 지역의 새로운 복지형태를 구축하여 통진이라는 커다란 한울타리 속에서 모두 행복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확약했다.
통진읍과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외에도 11건의 특성화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복지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김포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