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풍무동에 이어져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풍무동에 이어져
  • 김포데일리
  • 승인 2017.11.2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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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클린데이 김종식 대표가 지난 27일 성금 백만원을 가지고 풍무동을 찾았다.

구래동 소재 비영리단체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한강신도시클린데이는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풍무동 관내 저소득층의 난방비 지원을 부탁하며 소중한 성금을 기탁했다.

김종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계속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풍무초등학교(교장 전유옥)에서 3~6학년 학급임원 60명과 교사들이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 45포기를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전유옥 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학생들과 교사들의 마음이 우리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학생들과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익명의 독지가는 풍무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성금기탁을 하고 있는 기탁자는 “소외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것이 삶의 큰 의미가 된다. 작은 정성이지만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도훈 풍무동장은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풍무동은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살기좋은 마을이다. 보내주신 물품과 성금은 관내에 꼭 필요한 어려운 가정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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