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의원, 풍무도서관 등 김포시 주요 국비 사업 158억원 확보
김두관의원, 풍무도서관 등 김포시 주요 국비 사업 158억원 확보
  • 김포데일리
  • 승인 2017.12.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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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은 7일 2018년 김포시(갑) 지역 주요 국비사업으로 풍무동 도서관 건립 예산 19억 원 등 15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예산 158억 원은 기본적으로 교부하게 되어있는 국비 예산 외에 지역 현안 사업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추가적인 국비예산으로 6일 새벽 2018년 정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확정되었다.

김 의원은 풍무동 도서관 건립사업 예산으로 2017년 3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18년에는 16억 원 증액한 19억 원을 확보해 10여 년간 지지부진했던 도서관 건립 숙원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풍무동 도서관 건립사업은 약 10여년 간 건립계획만 있다가 지난해 실시설계 예산 확보로 사업이 시작되어, 총 사업비 91억 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풍무2지구 근린공원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5억 원을 확보했던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사업은 예산 52억 2,700만원이 확보했다. 계양천과 금빛수로 등 김포시 관내 하천의 평균 유지수량이 부족해 악취가 나는 등 주민들이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는데 이번 국비확보로 사업이 진행되면 악취 등이 줄어들 수 있을 전망이다. 당초 정부의 예산안에서는 38억 원이 반영되었으나 김두관 의원은 예결특위 의원들을 설득해 14억 원을 증액한 52억 2,700만원이 최종 확정되었다.

이 외에도 김의원은 국지성 호우나 집중호우시 나진교 인근 지역이 홍수 등 광범위한 재해에 노출되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나진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예산 36억 원 등을 확보했다. 나진교 재가설공사 등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나진공구상가 등 나진교 인근 지역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김두관 의원은 “김포의 밀린숙제이자 풍무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풍무도서관이 국비예산 확보를 통해 본격적으로 건립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풍무도서관이 건립되면 주민들의 지식, 정보, 독서문화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고 살기좋은 김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김포본동 파출소 건립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시켰지만, 파출소 부지 확보 문제로 인해 결국 최종단계에서 예산 반영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히며 “파출소 부지 확보를 위해 김포시청과 김포경찰서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그동안 도시철도 건설로 시 예산이 부족해 많은 국비 사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도시철도가 완공되는 내년 이후부터는 교육환경 개선, 문화‧체육 공간 확충 등 시민을 위한 시설 건립을 비롯해 김포~파주 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강화 간 고속도로 등 교통편익을 위한 도로망 확충 사업 등이 진행될 수 있도록 김포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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