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김포문화재단의 주요 성과
2017년 김포문화재단의 주요 성과
  • 김포데일리
  • 승인 2017.12.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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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지난 2015년 12월, 김포시민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관내 문화시설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출범했다.

특히 올해는 공연과 전시 장르의 다각화, 문화유산 및 관광 콘텐츠 발굴, 지속성 있는 축제 및 행사 기획, 김포 지역의 균형적인 문화 향유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안정적 재원의 기반 마련
김포 시민들이 생활 속 어디에서나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을 통해 전년대비 60%이상 증가한 지원금(총 9개 사업)을 확보하며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2월 경기도 전문예술법인 지정으로 기부 및 후원을 통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가능해짐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문화예술사업 추진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기부금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상태로 2018년도 상반기 중으로 기부·후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 다양한 문화의 공존과 생활문화예술의 발전
김포는 신도시의 개발과 교통 환경의 발전으로 급격하게 사회적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로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김포문화재단은 출범 후 지속적으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하며 문화다양성 인식개선 캠페인, 정책 포럼, 라운드테이블을 비롯하여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개최, 지역 여성들을 위한 문화다양성 플랫폼,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생활 속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참여, 체험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생활문화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문화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했으며, 꿈다락 토요 문화 학교, 김포아트홀 가족합창단 등 생활 속에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 문화다양성 주간행사 <마음두드림>
▲ 김포IN아트스터디 ‘마음으로 쓰는 캘리그라피’

□ 문화유산·관광자원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도
김포문화재단은 관내 각 기관이 소장하고 있는 역사문화 관련 자료를 수집 및 디지털화한 아카이브 구축을 진행 중에 있으며, 지역의 근현대사를 직접 경험한 원로들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구술채록, 김포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래유산 제안 공모 등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김포의 역사성을 지키고자 다양한 접근을 시도했다.

특히 역사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포구 안내판 설치 및 조강, 덕포진, 애기봉, 문수산성 등 네 개 명소의 캐릭터 제작, 웹툰 및 애니메이션 제작 등 홍보 및 학습 자료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김포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김포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추진했으며, MICE유관기관 및 일반기업들을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해 김포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 김포시 초청 팸투어

□ 어디에서나 문화예술의 향기가 느껴지는 도시
올 한 해는 어디에서나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발전에 집중했다.

통진두레문화센터의 기획공연을 강화하고 ‘돗자리 영화관’, ‘마당에서 놀~자!’ 등 야외광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김포국제조각공원은 지속적인 시설 정비와 작품 보수, 갤러리, 카페 운영, 홍보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최근 ‘2017 김포시 평화상상 조각예술대전’을 추진하는 등 김포 북부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조각공원을 활성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1가구 1작품’을 목표로 한 아트뱅크 사업 및 ‘찾아가는 미술관’, 지난 7일 개관한 월곶면 보구곶리 민방위 대피소의 ‘작은 미술관’ 등 지역 주민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능동적 예술 향유의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편 김포 한강신도시 문화예술의 기반 시설이 될 아트빌리지가 곧 운영될 예정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생활문화 창조공간으로서 김포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 통진두레문화센터 <마당에서 놀~자!>
▲ 월곶면 보구곶리 <작은 미술관>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도시의 문화가 발전할수록 시민들의 삶의 가치 역시 향상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문화재단은 문화적 기반을 탄탄하게 만들고 성장시켜나가는 역할을 해야 한다. 시민 여러분께 올 한 해의 노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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