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김포시 10대 시정뉴스
2017년 김포시 10대 시정뉴스
  • 김포데일리
  • 승인 2017.12.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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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올 한해 주요 이슈와 시정성과 등을 바탕으로 직원 설문을 해 10대 시정뉴스를 선정했다.
시는 △ 김포지하철 노반 완성 및 시운전 착수 △ 시도 1호선 개통 및 시도 5호선 착공 △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착공 △ 지역안전지수 평가 1등급(자연재해분야 2년 연속) △ 스마토피아센터 운영으로 400여건 범죄 검거 △ 아트빌리지 완공 △ 김포시 인구 40만명 돌파 △ 지하철 5호선 김포 연결 추진 △ 김포아라마리나 경기도 유망관광 10선 선정 △ 100만평 공원녹지 확보 등을 10대 뉴스로 들었다.
김포시의 10대 뉴스를 정리해본다.

▲ 김포지하철 노반 완성 및 시운전 착수

시의 역점사업이자 숙원사업인 김포지하철 사업은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해소를 위한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2월말 김포한강차량기지에 차량이 반입돼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6월부터 시작한 차량 시운전은 우선 시험구간인 김포한강차량기지에서 마산역 구간을 시작으로 12월부터는 23편성 전체를 대상으로 전 구간에서 종합시험운행을 진행중이다.
김포한강차량기지(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총 노선연장 23.671km, 정거장 10개소, 차량기지 1개 규모의 사업으로 11월말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종합시운전을 거쳐 2018년말이면 개통된다.
김포지하철이 개통되면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8분 내로 연결되며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와 서울 9호선 환승시(급행기준) 강남 또는 서울역까지 50분대 거리로 좁혀질 전망이다.


▲ 시도 1호선 개통 및 시도 5호선 착공

김포한강로와 국도 48호선, 김포시가지를 연결하는 시도 1호선 4차선 확장 공사가 마무리돼 지난 9월 개통했다.
총사업비 296억원(LH분담금 255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4년 11월 착공된 시도 1호선은 총길이 1.4km, 폭 20m 규모다.
시는 시도 1호선 개통으로 원도심에서 서울로 진입하는데 불편한 점이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는 지난 3월 22일 시도 5호선 도로공사도 착공에 들어갔다. 사우동 보건소앞에서부터 고촌읍 향산리 한강로 시네폴리스 IC를 연결하는 연장 1.2km에 폭17.5m의 왕복 4차선으로 2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도 5호선 도로 사업구간은 재두루미의 집단 취식으로 환경영향평가가 반려되는 등 시가 오랫동안 공들여 왔던 숙원사업으로 도로가 개설되면 한강신도시와 서울방향 접근성이 용이해지고 국도 48호선의 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착공

2003년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한 이래 국비 확보, 군부대 협의 등의 난관을 극복하고 14년만에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지난 11월 착공됐다.
애기봉 전망대는 북한 들녘이 한눈에 보이는 최단거리의 수도권 최북단지역이다. 총사업비 269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비지원 사업으로, 2019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안보교육뿐만 아니라 남북통일, 평화를 상징하는 수도권 유일의 평화문화거점이 될 수 있도록 배후단지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 지역안전지수 평가 1등급(자연재해분야 2년 연속)

시는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안전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안전지수는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통계 중 지역의 안전 수준을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핵심지표다.
시는 재난 관련 기관·단체 간 협조체계 구축, 소하천 정비 등 재난예방사업 시행, 공사 현장 등 사고 위험지역 안전점검,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자연재난 지역안전도 1등급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이 안전하고 스마트한 재난대비태세를 유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마토피아센터 운영으로 400여건 범죄 검거

시의 스마토피아센터가 시민안전을 지키는 범죄예방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스마토피아센터는 CCTV 통합관제센터로 지난 2014년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생활방범,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및 놀이터, 도로 등 신·구도심을 아우르며 현재 894곳에 3,415대의 고성능 CCTV를 관제하고 있다. 
시와 경찰, 소방서가 합동으로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며 화재·재난·재해·교통사고·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있다. 11월 현재 400여건의 범죄 검거 실적을 거뒀다.


△ 아트빌리지 완공

시가 한강신도시 특화방안으로 조성한 김포아트빌리지가 지난 6월 준공됐다.
한강신도시 운양동 주제공원 제5호 내 78,650㎡ 규모에 아트하우스, 오픈스튜디오, 아트센터, 야외공연장 시설을 갖춘 문화시설이다.
시는 향후 ▲한옥정원체험 ▲전통혼례 및 한복대여 ▲체험관(전통배 만들기, 한옥만들기, 도자, 한지, 염색체험, 두부만들기, 술담그기, 전통 다과류 만들기 등) ▲문화교실(인문학, 예절, 전통악기교실, 역사교실 등) ▲레지던스 프로그램 ▲예술활동지원 ▲컨퍼런스, 문화아카데미 운영 ▲문화다양성 사업 ▲아트스쿨(순수예술교실, 실용음악, 미용 등) ▲편의시설(카페, 식당)등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 김포시 인구 40만명 돌파
 
시 인구가 지난 10월말 기준 40만명을 돌파했다.
1981년 10만을 돌파한후 2004년에 20만 돌파, 그리고 지난 2013년에 30만을 돌파했다. 1998년 시 승격이후로는 20여년만이다.
시는 40만 돌파로 인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교부세의 증액을 비롯해 행정기구의 증설 등 행정환경 변화가 가속화되어 SOC 등 지역기반시설 사업이 예전보다 더 활발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지하철 5호선 김포 연결 추진
 
시는 지난 11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각계 유관기관, 시민단체 대표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을 위한 시민 간담회”를 갖고 범시민추진위를 구성했다.

김포지역은 그간 수도권정비계획상 성장관리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구역, 습지보호구역 등의 중복 규제를 받아왔다.
최근에는 급격한 도시 성장과 인구증가로 교통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지만 서울 인접도시 중 광역 전철과 철도가 연결되지 않은 유일한 지역으로 남아있다.

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힘을 합쳐 정부부처 및 청와대 등에 균형발전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한편,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김포로의 연장을 강력하게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


△ 김포아라마리나 경기도 유망관광 10선 선정

김포아라마리나가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선정한 ‘경기 유망 관광 10선’에 선정됐다.
‘경기 유망 관광 10선’은 숨겨진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차별성, 경쟁력, 편의성, 서비스 품질 등 종합적인 관광매력도를 평가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김포아라마리나는 도심 속 수상레저 대회 및 체험, 수변 예술공간을 제공하고 대규모 쇼핑단지 프리미엄아울렛 등이 마련되어 쇼핑과 관광, 체험이 가능한 복합레저공간이다.

시는 10선 선정에 힘입어 김포아라마리나가 수도권 대표 수상레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 100만평 공원녹지 확보

한강신도시 개발을 비롯한 각종 개발 사업 진행과 더불어 개발계획 규모별 도시공원·녹지의 확보기준에 의한 공원 및 녹지 조성 물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6년 ▲김포한강신도시(4단계) ▲학운(2)일반산업단지 ▲학운(4)일반산업단지 ▲서암지구의 4개 지구에서 8만5천㎡의 공원녹지시설 인수 후 2018년까지 ▲감정 1지구 ▲항공일반산업단지 ▲학운(3)일반산업단지 ▲고촌물류단지 ▲사우 2지구 ▲김포한강신도시(5, 6단계) ▲신곡 7지구 ▲풍무 2지구 등 8개 지구에서 72만 1천㎡를 인수하게 된다. 2016년 대비 무려 8.5배의 공원녹지시설이 느는 것이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도시공원의 확보기준을 1인당 6㎡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시는 공원지정면적이 지난 6월 기준 1인당 15.02㎡으로 관련 기준을 훨씬 넘어섰다.

시는 공원녹지자원을 활용한 녹색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질적인 면에서도 시민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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