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용 도의원 네 번째 따복버스 노선 확보
김시용 도의원 네 번째 따복버스 노선 확보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1.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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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벽지•오지와 산업단지 등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요일과 시간대별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따복버스 사업에서 김포시가 2018년도 대상자로 최종 결정 됐다.

김시용 도의원에 따르면 소속 선거구인 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 지역은 동지역이나 신도시 지역과는 달리 넓은 관할구역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많지 않고 취락구조가 흩어진 반면, 최근 각종 공장들이 밀집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열악한 실정인 점을 감안하여 따복버스 사업이 최초 도입된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4번에 걸쳐 8개노선 8대의 따복버스를 김포시가 배정 받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현재, 따복 1번 노선은 산업단지형으로 평일에는 김포초교를 출발해서 감정동 홈플러스와 검단 사거리를 거쳐 이젠 산업단지와 학운산업단지를 통해 학운5리 마을회관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관광형으로 전환되어 월곶 갈산리 공영차고지를 출발해서 군하리와 성동검문소, 김포대학, 청룡회관과 조각공원을 거쳐 다도박물관까지 운행된다.

따복 3번은 거점 순환형으로 평일에는 월곶면 군하리를 기점으로 오리정, 마송 매수리마을, 북부노인복지회관, 양곡시가지, 구래동 솔터마을, 뉴고려병원, 가현초, 장기사거리를 거쳐 우리병원과 보건소까지 운행하면서 병원등 진료기관을 연계하고, 주말에는 평화누리길 1코스를 커버하는 관광형으로 운행한다.

따복 4번은 평일과 주말 모두 대포리 차고지를 기점으로 학운초교, 이젠산업단지, 학운리 보건진료소, 삼거리 슈퍼를 왕복하는 산업단지 순환형으로 운행하고, 4-1번은 양곡차고지를 기점으로 구래동 환승센터와 힐스•경남아파트, 장기상가, 청송마을을 거쳐 풍경마을을 왕복하는 2개 노선으로 각각 운영된다.

한편, 이번에 새로 배정 받게된 따복 5번은 평일 출근시간대에는 하성면사무소를 기점으로 귀전공단과 개곡리보건소, 다도박물관입구, 군하리간을 운행하면서 공장 밀집지대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지원하고 낮시간에는 하성면 소재지에서 전류리와 봉성리, 운양동을 거쳐 우리병원까지 운행하면서 어르신들의 병원 진료를 지원하고, 주말에는 복합환승센터를 기점으로 태산가족공원, 애기봉, 조각공원, 삼림욕장 등 관광형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김시용 도의원은 한강신도시 지역의 고질적인 입석문제 해결을 위한 대용량 교수단인 2층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는데도 힘을 보태 현재 김포시는 경기도내에서 가장 많은 6개노선 22대가 운행중에 있으며, 올해 안으로 24대를 더 들여와서 출근시간대 좌석이 부족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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