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사업열기 ‘후끈’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사업열기 ‘후끈’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1.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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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진행된 사업설명회엔 대기업을 포함한 54개 기업 150여명이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은 고촌읍 신곡리 일원 47만여㎡(1지구 23만여㎡, 2지구 24만여㎡)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으로, 문화산업과 첨단산업을 유치해 문화관광 전략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15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진행된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에는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을 포함한 26개 시공사와 하나은행, 한국투자증권, 교보증권을 포함한 6개 금융사 등 총 54개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150여명의 관계자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업설명회는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의 사업개요와 공모지침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기업들은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의 추진일정, 특화시설용지에 대한 기업유치, 그린벨트 해제 등을 질문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포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가 그린벨트 해제가 가능한 창의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제안해 주길 주문했고, 김포시 관문 지역인 고촌읍 신곡리 일원이 문화산업과 첨단산업이 융·복합된 단지로 개발될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포도시공사는 지난 2일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한 바 있으며, 19일까지 서면질의를 받아, 23일 질의회신을 하고, 3월 5일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 우선협상대상자는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올해 안에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SPC를 설립하게 된다.

원광섭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걸포4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이어 김포고촌지구 복합개발사업에도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김포의 체계적인 개발과 지역사회 공헌에 사명감을 느낀다” 며 “김포의 관문인 고촌읍 신곡리 일원에 문화관광 전략기지와 첨단산업을 유치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체계적인 도시개발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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