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운양동 신청사에서 “더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주제로 3시간 동안 교수학습지원과 대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교육자치, 학교자치 시대에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교육지원청의 민주주의를 다지고 ▲행복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장학사, 주무관, 교육공무직원이 모둠의 구성원이 되어 공공성, 민주성, 동료성에 입각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각 모둠에서 논의하고 합의된 사항을 전체 구성원이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는데, 특히, 대토론회 시작 전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토론회 주제’,‘우리 직장의 좋은 점’, ‘직원 복지를 위한 아이디어’,‘구성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공적 가치’, ‘업무와 관련하여 개선해야 할 사항’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고 결과를 공유하여 동료들의 생각을 미리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덕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의 민주주의는 직장 내 구성원 모두가 직장에서의 행복감과 평등성, 건강한 동료성, 학교와 학생을 우선하는 공공성을 토대로 이루어진다.”고 하였고, ▲“교육자치, 학교자치 시대에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서 교육지원청이 솔선수범하여 평등과 대화를 강조하는 민주주의의를 실천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여 25개 교육지원청 중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 대토론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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