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설 명절’과대포장 및 1회용품 집중 지도·점검
김포시,설 명절’과대포장 및 1회용품 집중 지도·점검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1.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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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설 명절을 맞이해 과대포장 된 선물세트류 및 무분별한 1회용품사용에 대한 집중 점검을 오는 2월 1일 ~ 2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주요점검 대상은 대형 유통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과류, 주류, 화장품, 완구, 인형류, 잡화류, 종합식품 등의 선물세트류로, 포장 공간비율‧포장 횟수 준수 여부 등이며, 대형 유통점 등의 1회용 봉투‧쇼핑백의 무상제공 여부도 병행해 점검한다.

이번 지도․점검에서 제조업체 및 유통업체의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한다. 그러나 과대포장 기준 초과 의심제품의 경우에는 제조업체 등에 검사명령을 통보하고,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거나 검사결과 포장기준 위반, 1회용품 무상 제공 등이 드러나면 관련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유정호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폐기물로 환경오염 뿐 아니라, 포장비용으로 인한 제품 가격상승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하며,“제조 및 유통 업체 관계자들은 적정포장을 통한 원가절감에 노력하고, 시민들은 합리적 소비를 통해 포장 폐기물 및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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