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일환으로 제1차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찾아가는 통합사례회의란 읍‧면‧동 복지 대상자의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법률 등 욕구에 맞추어 공공·민간기관 담당자 및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자원과 사례기법을 공유하는 권역형 사례회의를 말한다.
이날 회의는 장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는데, 김포시 희망복지지원단, 드림스타트, 김포시여성의전화 가정폭력상담소, 김포경찰서, 장기동·김포본동·장기본동·풍무동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들이 참석해 단일부서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가정폭력 등 고난이도 사례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머리를 맞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실행으로 클라이언트에게 적극 개입하는 현장밀착형 복지가 요구됨에 따라 김포시는 8개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고 다양하고 복잡한 사례의 해결을 위하여 협업과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2017년에는 찾아가는 수퍼비전 5회, 찾아가는 사례회의 9회, 사례관리 아카데미 2회를 실시해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사례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맞춤형복지서비스 및 사례관리사업의 질적 향상을 통한 복지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지속적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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