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무상급식 추경예산 삭감 관련 유영록 김포시장 입장
고등학교 무상급식 추경예산 삭감 관련 유영록 김포시장 입장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2.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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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김포시장은 27일 오후 열린 김포시의회 제182회 임시회에서 2018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고교무상급식 사업비가 당초 김포시가 편성 제출한 68억8866만 원에서 20억6666만 원 삭감 된 48억2200만 원으로 최종 본회의 의결 된 것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70%만 반영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의회의 의견을 존중해서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고등학교는 등록금 4번 납부, 점심 외에 저녁 급식 등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이 상당하다.

-그래서 한 끼라도 시에서 전액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

-민선7기 때 의회와 협의해 삭감 된 나머지 30%도 반영됐으면 좋겠다.

 

“고등학교 전 학년 100% 전액 무상급식 예산을 의회에 상정했다.

의원님들께서 심의해서 70%만 반영되어 조금 아쉬움은 있지만, 고등학교 전 학년 식재료비 지원은 3월부터 바로 할 거다. 100%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민선6기를 마감하고 민선7기 때 나머지 의회와 협의해 30% 인건비 부분도 2회 추경에 반영됐으면 좋겠다.

(의회 결정으로) 인건비 부분에 대해서는 학부모님들이 부담을 해야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대부분의 학교가 중식도 있지만 석식도 한다. 두 끼 급식비는 학부모님들에게 상당히 부담이 된다.

그래서 한 끼라도 100%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여하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경기도 8개 시‧군이 식재료만 지원하고 광명과 하남은 100%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다한다. 저희가 100% 하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의회의 의사 결정이 나서 존중하고 2회 추경 때 다시 추진하겠다. 고등학교는 등록금이 분기별로 4번 납부해야 하고 교육비 부담이 크다. 그런 부분, 한 끼라도 시에서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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