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풍. 수해 구조활동 종합대책 수립
김포소방서(서장 허성범)가 상황대응반 편성 등 풍.수해 대비 구조활동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계획에 따르면 우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인명구조 등 4개 반의 상황대응반을 편성, 운영할 방침이다.
상황대응반은 기상특보에 따라 각 분야별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제를 유지한 상태에서 예방 및 긴급 구조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각 소방파출소는 침수예상지역 및 사고위험지역에 대해 긴급기동순찰과 전화통보제를 실시하게 된다.
소방서는 이에 대비, 수난구조강사 자격을 소지한 대원을 교관으로 수난구조훈련과 소방서 보유 수방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 김포시청 등 유관기관 수방장비 파악과 소방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방자재 활용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2~3년간 6월부터 8월 사이에 국지성 호우 및 태풍으로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해도 태풍이 작년과 비슷한 6월 하순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의 예보에 따라 풍. 수해 재난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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