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1일부터 전자결재 원격접속 시스템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을 통해 가정 또는 출장지에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행정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기관장이나 담당자의 부재로 발생했던 결재지연 등의 행정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우선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적응 시간을 거친 후 6월 중순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원격근무지원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해져 생산성 제고는 물론 신속한 행정처리로 시민편의도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