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김포지역의 「운양역 환승주차센터 조성(7억원)」, 「장기동 청송마을 금빛공원 조성(5억원)」, 「운양동 조류생태공원 보안CCTV 설치(2억 6500만원)」, 「하성면 청사 내진보강(3억 2800만원)」 등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17억 9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 재원이 확보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 김포도시철도 개통 이후 승용차 이용 시민들이 향후 조성될 운양역 환승주차센터에 차량을 주차한 후 도시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운양역 환승주차센터는 2개동 연면적 19,280㎡(각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총 사업비 270억원이 투입돼 내년 12월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장기동 청송교 인근에 도로기능이 상실되고 방치된 부지를 주민들의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사업에도 재원이 투입돼 김포 한강신도시의 공원화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밖에 「운양동 조류생태공원 보안CCTV 설치」와 「하성면 청사 내진보강」 등을 통하여 주민들의 생활안전도 역시 제고될 수 있게 됐다.
홍철호 의원은 “환승주차장 건설과 2층 버스 도입 확대 등 도시철도 이용 편의성 향상 및 촉진을 위하여 부가적인 교통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