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21일(수) 조식지원사업 및 세계시민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월드비전에서는 김포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조식지원사업인 ‘아침머꼬’사업과 세계시민 육성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아침머꼬’사업은 단순히 한끼 식사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관심과 보호의 시작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김포 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함께 진행하는 세계시민 육성 프로그램은 시민교육 내실화 방안의 하나로, 국제개발과 협력, 아동인권, 평화(학교폭력예방), 환경 등의 프로그램을 학교와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머꼬’대상학교 교육복지사는 “이번 사업이 환경적 어려움으로 아침식사를 못하는 청소년에게 따뜻한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김정덕 교육장은 “학생과 교원,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 환경을 마련하여 조식지원사업과 세계시민 육성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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