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꽃묘장이 지난 겨울 한파를 이겨낸 봄꽃 16만본 분양 채비를 모두 마치고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에 분양하는 봄꽃은 팬지, 비올라, 석죽으로 총 10가지의 다양한 화색을 가지고 있으며, 3월 26일부터 4월 5일까지 관내 읍면동 및 실과소, 유관기관 등 40개소에 분양돼 관내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청사 대형화분 등에 심어져 시민을 맞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다양한 계절별 꽃묘를 생산해 보급해 왔는데, 올해도 봄꽃 외에 여름과 가을에 다양한 계절꽃을 분양해 특색 있고 아름다운 김포시 도시경관을 꾸밀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분양하는 봄꽃을 통해 시민과 김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유난히 추웠던 겨울한파를 이겨내고 성큼 다가온 싱그러운 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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