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 3선 출마 공식 선언
유영록 김포시장 3선 출마 공식 선언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3.26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영록 김포시장이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시장은 26일 오전 김포시의회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를 수도권 핵심도시로 만드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김포가 인구 6, 70만까지 커지는 굉장히 중요한 시기로, 시정을 책임지고 맡아서 김포에 대한 큰 그림을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3선 시장출마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11월이면 서울과 전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개통되고 김포한강신도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유영록이어서 가능했고 이제는 도시화 이후, 시민의 내일을 준비해야 한다. 책임질 수 있는, 든든하고 검증된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특히 서을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에 대해 “김포와 강화, 서부 경인지역에는 광역철도가 없다”면서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지하철 1, 2호선은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김포 쪽으로 연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미 노선이 3개나 있는 곳에 또 연결하는 건 정의가 아니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김포는 향후 수 십년 동안 광역철도 노선을 기대할 수 없기에 절박하다”고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그러나 유 시장은 건설폐기물처리장 김포 이전은 단호히 거부했다.

김포한강신도시 확대와 관련, “김포한강신도시는 원래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며 “처음 계획처럼 500만평으로 확대해 규모 있는 도시, 자족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번 정부는 구악을 없애고 세상을 바로 세우는 역사적 소임이 있다”면서 “유영록의 승리가 지방정부의 성공,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되도록 민주세력의 승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