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의원, 소방기술분야 정상화방안토론회 개최
홍철호 의원, 소방기술분야 정상화방안토론회 개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3.3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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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이 30일 1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 기술 분야의 정상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제천 화재 참사 100일을 맞아 연이어 발생되는 대형 화재사고의 피해를 줄이고 건축물의 화재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공종별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민세홍 가천대학교 설비소방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소방기술산업의 현황 및 지향점’을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각 공종(소방시설 제조, 설계, 공사, 감리, 점검, 관리)에서 20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들과 정병도 소방청 소방산업과장 등이 참석하여 예정된 시간을 넘겨서까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민세홍 교수는 “소방안전 확보를 위한 규제에 앞서 소방기술산업 전반의 형황과 문제점을 파악‧분석함으로써 소방기술산업의 발전방향 및 지향점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방기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철호 의원은 “소방안전시설은 건축물 화재안전을 위해 절대적 안전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일련의 대형 화재사고에서 소방시설 부실 문제가 어김없이 드러났다.”고 지적하고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이 지적한 소방기술 분야의 문제점과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토대로 소방기술산업분야의 정상화를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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