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풍무동에 국민임대주택 건설부지 물색
주공, 풍무동에 국민임대주택 건설부지 물색
  • 권용국
  • 승인 2005.06.07 00: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과잉공급에 따른 도시기능 저하 우려
대한주택공사가 김포지역에 국민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부지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주공은 지난 3월 전국에 총 10만 가구의 아파트 공급을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한 바 있고 수도권 지역에만 4만7천여가구를 세로 지을 계획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주공이 최근 중.남부 도시관리계획이 진행 중인 풍무동 지역을 대상으로 국민임대주택 건설부지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 돼 관내 임대주택 수요대비 공급 현황 설명과 함께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 추진 불가입장을 다시 한번 전달 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3월 건교부와 주공에 수요보다 많은 국민임대주택 공급으로 도시기능 저하가 우려된다며 국민임대주택 추가 건설에 대해 반대의견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통진 서암지구 국민임대주택의 공급평형 상향과 인구밀도 하향 조정도 함께 건의했었다.

한편, 현재 시 지역에는 1천688세대의 소규모 국민임대주택이 건설, 입주된 상태며 오는 2008년까지 장기(1,203)와 마송(2,740), 양곡(2,588) 등 6,531세대와 통진 서암지구 836세대 등 총 9,055세대의 국민임대주택이 들어서게 돼 수요대비 415%가 공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어쩌나 2005-06-07 12:53:45
신도시 축소

습지 지정

군사시설

김포에 인구비례 깔린게 임대주택인데...

가슴이 답답하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