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안심확인제’ 추진해 수돗물 불신해소
수돗물 안심확인제’ 추진해 수돗물 불신해소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4.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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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채지인)가 시민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를 위해 ‘2018년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김포시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2015년 2월부터 환경부 시책으로 시행된 제도로써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수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있는 시민 누구나, 인터넷 또는 전화 등 으로 수질검사를 신청하고 담당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현장에서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로 알려 주는 제도로서, 현장 수질검사 항목은 잔류염소, 철, 구리, 탁도, pH 총 5개 항목을 측정해 기준 초과시 세균 등 12개 항목에 대한 정밀 분석도 실시한다.

김포시는 작년까지 총 3000여건을 실시하여 수돗물 인식개선은 물론 검사결과에 따라 효율적인 수돗물 관리 방안 제시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준공 10년 이상된 공동주택(아파트)를 중심으로 현장검사요원이 매월 방문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아파트 게시판, 엘리베이터 등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공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교육시설(유치원, 초중고교), 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안심확인제를 확대 실시하여 공공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실시하게 되는 「수돗물 안심확인제」수질검사 결과는 수용가의 노후관 교체 권고와 시에서 관리하는 노후 수질 배수관 교체 등 중장기 계획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돗물안심확인제는 수도과 수질검사팀(☎980-5687~5688)과 물사랑홈페이지(http://www. ilovewater.or.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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