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예비후보17일 ‘희망드림 약속’ 제5호 발표
유영록 예비후보17일 ‘희망드림 약속’ 제5호 발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4.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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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17일 ‘희망드림 약속’ 제5호 ‘평화문화특구 지정과 남북경제협력단지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2015년 8월15일 '대한민국 평화문화1번지'를 선언했다. 이명박근혜 정권 남북교류의 빙하기 시절에 이같은 선언을 하자 주위의 시선은 싸늘했다”고 소개하며 “하지만 저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대한민국 경제, 김포 경제의 활로는 남북교류, 남북경제협력에서 찾아야 한다고 내다봤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 한반도에, 김포에, 평화와 화해의 봄바람이 불고 있다. 이 훈풍을 타고 평화문화특구 지정과 남북경제협력단지 조성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또 “전류리~일산대교 남단 8.4km 구간의 한강 철책을 제거하고 한강둔치 수변공간을 친환경적인 시민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겠다”며 “유도 18만평 둘레길을 관광코스화하는 등 평화문화관광벨트 조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계속해서 ▲조강포구 평화・생태관광지(해양평화공원) 조성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 및 세계 평화의 종 건립 ▲문수산성과 함께 하는 평화문화수목원 조성 ▲해병문화체험관 조성 및 해병 페스티벌 ▲김포-개성 민간 체육, 문화 교류 등 ‘평화문화1번지’ 관련 정책 구상을 소개했다.

유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접경지역이라는 여건이 규제가 수반돼 악재라는 측면이 강하지만 뒤집어 생각하면 강점일 수 있다. 남북교류협력시대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남북경제협력단지가 조성되면 많은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김포경제가 활성화되리라고 전망한다. 남북화해시대의 ‘첨병 도시’ 김포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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