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예비후보 ‘사회적 약자 친화도시’ 정책 발표
유영록,예비후보 ‘사회적 약자 친화도시’ 정책 발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4.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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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19일 ‘희망드림 약속’ 제7호 ‘사회적 약자 친화도시’ 정책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오늘의 우리 세대가 존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신 어머님, 아버님과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안심하고 편안히 살 수 있는 김포 건설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3D 입체 가상 과속 방지턱과 옐로카펫존을 설치, 어린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옐로카펫존이란 어린이 횡단보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교통안전시설로, 횡단보도 앞 바닥과 대기공간 벽면에 노란색으로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신호를 기다릴 수 있고 운전자는 보행하는 어린이를 쉽게 식별할 수 있어 횡단보도 사고를 줄여주는 효과가 크다.

유 예비후보는 또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재충전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한강신도시 내에 종합사회복지관을 신설하고 양촌읍에 서부사회복지관을 신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우울증 노인과 홀몸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안부 전화 해피콜 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들의 위험 요소 노출을 사전에 점검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유 예비후보는 계속해서 “미세먼지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유치원, 초, 중, 고교 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데 이어 경로당, 장애인시설 등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 300여곳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시민 안심 귀갓길 9개소 조성 ▲여성친화도시 조성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시간제 아이돌보미 파견센터(아이러브케어센터) 설립 등 사회적 약자 친화도시 관련 구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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