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서초, 신곡6초’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마산서초, 신곡6초’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4.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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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4월 19일(목) ‘2018년 정기 중앙투자 심사’에서 마산동‘가칭)마산서초등학교’, 고촌읍 ‘가칭)신곡6초등학교’신설에 대한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마산서초등학교는 40학급(일반학급 36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특수학급 1학급) 규모에 202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저출산 정책의 일환인 돌봄교실 3실 확보하고 학교시설복합화를 지자체 및 인근학교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신곡6초등학교는 48학급(일반학급 44학급, 병설유치원 3학급, 특수학급 1학급) 규모에 돌봄교실 3실을 확보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2020년 3월에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2개교 신설 심사 통과 후 4월 20일(금)에 개교예정인 마산서초 인근의 나비초등학교 학부모 20여명과 함께 학교설립 관련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주변 대단지 아파트의 입주로 과밀학급 문제가 우려되던 시기에 전해진 학교 신설 승인을 함께 기뻐하며, 참석한 교육장, 경영지원과장, 업무담당자들과 함께 질의 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마산서초에 고려되고 있는 학교시설복합화에 대한 질문이 많았는데, 이에 대해 이성조 경영지원과장은 “학교시설복합화란 학교 부지 내에 문화·체육·복지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복합적·입체적으로 설치하여 학생에게는 쾌적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을, 지역주민에게는 평생교육 시설을 제공하여 향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가 끝난 후 학부모들은 “김포 신도시 성장으로 학생들은 계속 늘어나는데 학교 교실은 그대로여서 걱정이 많았는데 신설학교가 생긴다니 마음이 놓인다.”며, “학생들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이런 좋은 성과를 만든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서 설명한 학교시설복합화도 꼭 설립되어서 마을주민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정덕 교육장은 “앞으로도 김포시 개발계획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적정한 학생배치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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