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열린 시정 1호 공약
정왕룡 김포시장 예비후보 열린 시정 1호 공약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4.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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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룡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열린시정 1호 공약으로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 건립’을 발표했다. 그동안 행복공약 1호부터 9호까지 교통, 교육, 문화, 생활, 안전 등 젊은 도시 김포에 맞는 다방면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정 예비후보는 “열린시정을 통해 화합하는 도시 김포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공약을 발표하면서 “저는 김포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지위, 나이, 소속 정당을 떠나서 좋은 정책과 방안을 언제든 받아 들여 실행에 옮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며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예비후보였던 황 순호 시의원의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공약을 열린 시정 1호 공약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공약은 김포시에 꼭 필요한 공약이라고 생각 한다”며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은 김포의 역사를 바로 알고 김포의 문화를 후손에게 제대로 지켜줄 핵심적인 콘텐츠라고 생각한다”며 공약의 채택이유를 밝혔다.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은 김포시의 역사와 자료를 담을 박물관을 시작부터 완벽한 대규모 박물관으로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박물관 시설을 유지하는 관리동은 완벽하게 건립하지만 유물들을 보관 및 전시하는 보관동과 전시동은 가능한 넓은 부지를 먼저 확보한 채 건립하자는 것이다. 이후 보관동과 전시동은 김포에서 발굴되거나 소장하고 있는 유물과 사료들이 일정한 양에 이르면 한 칸씩 건립하는 방식을 통해 채워가는 박물관 형태로 건립하자는 것이다.

정 예비후보는 “현재 김포시는 5,000년전 한반도 최초의 벼 재배지로 홍보를 하고 있고 김포한강신도시 개발 시에도 많은 역사 유적이 발굴되었다”고 밝히고 “김포에는 김포에서 발굴된 유물조차 보관, 전시할 박물관이 단 한 곳도 없다”라면서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당위성을 주장했다.

이어서 정 예비후보는 “역사성과 상징성 등을 고려하여 애기봉 주변에 역사문화박물관을 건립하여 지난 5천년의 역사적 유물과 사료뿐만 아니라 현시대의 유물, 앞으로 김포의 유물까지 포함하여 전시하자”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황순호 시의원에게 김포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해당 공약의 사용을 부탁하였고, 황 시의원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흔쾌히 승낙하여 이렇게 공약으로 발표하게 되었다”고 공약의 탄생비화를 밝혔다.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은 황순호 시의원의 공약 그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소속정당을 떠나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위해 양보하여 주신 황순호 시의원께 감사를 드린다”며 황순호 의원에 대한 감사의 말도 함께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왕룡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김포시 발전과 행복을 위해 정책이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달려가 마음과 귀를 열고 사심 없이 듣고 정책으로 반영할 것이다”고 밝히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저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언제든지 제안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길거리에서 저를 만나면 김포시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와 방안들을 주저 없이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열린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며 열린시정 1호 공약 ‘채워가는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발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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