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기일, 민간위원장 박춘영)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연을 남겨주세요, 희망의 메시지함 운영』이 눈에 띈다.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농협 장기점, 수정마을 LH 휴먼시아 및 초당마을 주공아파트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장소 11곳에 사연을 적어 담을 수 있는 희망의 함을 설치를 지난 1일 마쳤다.
메시지함 설치 현장을 지켜보던 한 시민은 “이렇게 주민들을 직접 찾아오는 행정서비스를 한다는 점이 참 보기 좋고 편리해진 것 같다”고 반겼다.
직접 함을 설치한 이기일 공공위원장은 “희망의 함 설치로 조금이라도 빨리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발견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사연을 남겨주세요, 희망의 메시지함 운영』사업은 주공아파트, 관공서, 금융기관에 메시지함을 비치해 이웃이나 당사자의 어려운 사연을 적어 상담 신청함에 넣으면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메시지를 수거한 후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사례관리를 통해 복지 서비스를 안내․제공하는 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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