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드림스타트 실무자 자살예방교육
김포시드림스타트 실무자 자살예방교육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5.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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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9일 김포시드림스타트 실무자 9명을 대상으로 김포시정신보건복지센터 연계사업으로 자살예방 게이트 키퍼 교육을 진행했다.

게이트 키퍼(Gate Keeper)란 자살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인식해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전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지역사회 생명사랑 지킴이를 뜻한다.

이날 교육은「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2018)」자살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全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실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기’와 실제 자살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는‘듣기’, 대상자의 상황을 파악하여 전문가에게 의뢰하는‘말하기’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적으로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송파 세 모녀 사건, 최근 증평 모녀 사건까지 복지사각지대 문제와 맞물려 자살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대책마련 및 적극적 개입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구 또한 양육스트레스와 생계곤란으로 우울감이 심한 양육자(부모)가 많아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무자가 사례관리대상자가 자살 위험신호가 보일 때 대처하는 요령에 대해 숙지하고 자살 고위험자를 조기 발굴하여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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