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초등학교(학교장 오혜숙)는 지난 5월 30일(수) 운동장 및 다목적강당에서 김포 관내 9개(신곡초, 금파초, 수남초, 고창초, 개곡초, 석정초, 옹정초, 김포신풍초, 금성초) 초등학교 여학생 80여명이 참가한 2018년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여학생 플라잉디스크 축제를 운영했다.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선도학교인 신곡초등학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학교스포츠클럽 여학생 플라잉디스크 축제(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규모도 첫해 5개교(50명)에서 올해 9개교(80명)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기는 얼티미트, 윷놀이, 디스크골프 3개 종목으로 운영되었고, 얼티미트는 플라잉디스크를 이용하여 상대편 엔드 존에 터치다운하는 단체경기로 신곡초가 1위를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 밖에도 플라잉디스크를 이용한 윷놀이와 디스크골프를 체험하며 단순한 승부에서 벗어나 배려와 존중을 배우고 건강한 신체 발달과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축제에 참석한 한 교사는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과열된 경쟁이 아닌 여학생들의 교류와 체험 중심의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런 축제의 장이 자주 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