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대곶면, 고촌읍 등 농촌지역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관내 10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단순 주입식이 아닌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동요와 함께하는 인형극 공연을 준비해 우리 몸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성범죄 상황별 위기대처 능력을 키웠다.
인형극 공연은“김포나비인형극단”에서 진행했는데, 이 극단 단원들은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됐다는 특별한 이력을 갖고 있어 더욱 의미있는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인형극이었다.
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준비해, 학교생활에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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